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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베스트 일본 도야마 여행 Day1
이*영 님 2019.01.09 조회 2854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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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04.23 (3박 4일)

 

일본 도야마 여행

 

 

 

 

 

Day1 - 04 20일(금)

(도야마~다테야마~하쿠바)

 

 

 

 




 

-3박 4일정-

제1일(금)-인천-도야마-다테야마역-오오기사와역-하쿠바숙소(1박)

제2일(토)-하쿠바숙소-마츠모토-아즈미노-사부-오부세-하쿠바숙소(2박)

제3일(일)-하쿠바숙소-우나즈키-쿠로베협곡-가나자와-가가숙소(3박)

제4일(월)-가가숙소-다카야마-시라가와-도야마-인천(귀국)


 


 
 



 

 




 

 

 

 

 

 

 





오늘은 도야마공항에서 다테야마역으로 이동

다테야마역(475m)~비죠다이라(977m)~무로도(2,450m)

~대관봉(2,316m)~구로베다이라(1,828m)~쿠로베호수(1,470m)

~오오기사와역(1,433m) 즉 알펜루트를 관광한 후

하쿠바시로 이동 하쿠바로얄호텔에서 숙박한다.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안내도


















도야마공항


4월 19일(목) 거제에서 출발한 버스는 통영(23시 35분) 진주를 경유하여

4월 20일(금) 4시 15분 인천공항에 우리부부를 내려놓았다. 5시에 노랑풍선 가이드

윤정선씨를 만나고 5시 30분. 서울이라는 공항구내 음식점에서 육계장과 차돌된장찌개로

아침을 해결하고 28번 게이트 맞은편 에스컬레이터로 이동 모노레일을 타고 6시 20분. 106번

게이트에 도착했다. 어젯밤 심야버스를 타고 온 아내는 의자에 몸을 눕히더니 곧 잠에 빠져 들었고

나는 아침 해가 떠오르는 인천공항을 풍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7시 10분 에어서울 RS7828기에 탑승했고
















 도야마 공항에선 멀리 설산이 보인다.

 

7시 40분. 우리 일행(가이드까지 합하면 30명)을 태운 에어서울기는 푸른 창공을 날았다. 참고로 에어서울은

아시아나 소속이고 에어부산은 대한항공 소속이라고 한다. 이번 대한항공 오너네 갑질 때문에 대한항공은

타기 싫었다. 비행기는 3열씩 2열종대로 되어 있었고 우리 좌석은 창가와 가운데 였는데 복도에는 아무도

안 타 널찍했다. 여승무원은 검정색 제복에 초록 바탕의 가로 무늬가 있는 상의를 입었고 저가 항공답게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음료와 물 밖에 없었다. (맥주나 음식을 시키면 따로 돈을 내야)

암튼 약 1시 30여분의 비행 끝에 9시 14분. 일본 도야마공항에 도착했고 간단한

입국심사를 마친 일행은 10시 3박 4일 동안 우리를 태우고 다닐

아사히관광 소속 600번 버스에 올라탔다.


















 다테야마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다테야마 역 부근 식당에서 중식으로 나온 도시락 

 

11시. 다테야마 역 부근 식당에 도착하여 도시락으로 중화참을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아주 맛이 있었는데 일행들은 도시락이 조금은 마음에 안 들었던 눈치다. 도시락이 파는

도시락이 아니고 식당에서 만든 도시락이라 나는 맛있게 먹었다. 이곳에 도착하니 벚꽃이

아직까지 피어있고 스키 슬로프도 보이고 공기도 맑고 하늘도 푸르다.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할 정도로 대기 오염이 심한 한국과는 너무나 달라 기분이 좋다.

도시락을 먹은 후  커피(일본 말은 코이) 한 잔 (300엔) 시켜 아내와 나누어 먹었는데

커피 맛이 좋다. 물론 도시락도 남김없이 싹쓸이 했고 (군산 부부 팀과 함께 식사함.) 
















 다테야마 역에서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다테야마 역

 

다테야마 역에 오니 탑승객(중국인 일본인 등등)이 많아 조기 탑승은 불가능 하고

예약대로 14시에 출발한다고 한다. 지금 시간이 11시 42분이니 여기저기를 돌아 다녀야 했다.


















 먼저 2층으로 올라갔다.

 



















 2층 매점에는 기념품가게와 식당이 있었고 식당에서

 



















 음료수, 아이스크림, 팥빵 한 개를 사서 나누어 먹었다.

 



















 산장풍의 다테야마 역 1층은 도야마 지방 철도 다테야마 역,

2층은 케이블카 역이며 역 구내에는 매점과 기념품가게가 있다.

 



















 

 



















 조금 걸어가니 다테야마 박물관이 보여 시간도 때울 겸 들어갔다.

 



















 다테야마 설벽을 재현한 사진 앞에서

해마다 새로 쌓이는 야테야마 설벽의

높이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 높이다.

올해는 17m, 작년에는 19m 였다고

 



















박물관 입장은 무료이며 2층에 올라가면 유료 관람하는 곳도 있었다.

무료만 관람해도 볼거리가 많았는데 현재 다테야마 실황이 모니터에

시시각각으로 전송되고 있어 참 좋았다. 홍보 영상도 볼만 했고 다테야마

야생동물인 뇌조 박제, 사슴 박제도 보였고 암튼 이곳에서 휴식 겸

구경 겸 꽤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박물관을 나와서

 



















다테야마 역에 걸린 다테야마 안내판 

 



















 드디어 다테야마(立山) 역에서 비죠다이라(美人平)까지 운행하는 케이블카 역으로 입장

 



















케이블카는 스위스 체르마트에서 수네가 파라다이스까지 운행했던

푸니쿨라 와 같이 생긴 강삭철도였다 푸니쿨라 보다는 스몰사이즈

중국인 관광객이 많아 좌석에 탑승하려면 동작이 빨라야 했다.

다테야마 역(475m)~비죠다이라(977m) 까지는 7분 소요.

 



















비죠다이라(美人平)에서 무로도(室堂)까지는 트롤리버스로 이동한다.

비죠다이라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는데 이곳에서

걸어서 올라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이..

 



















 삼나무의 원시림이 펼쳐지고 두텁게 쌓인 녹지 않은 잔설도 보인다.

 



















 하지만 고 977m 비죠다이라에서 고 2,450m 무로도까지 걸어서 간다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우리를 태운 버스는 굽이굽이 고갯길을 힘들게 오르는데..

 




















어느덧 설경이 펼쳐진다. 

 



















 그리고 설벽도

 





















 설벽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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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로도에 도착한 후 무로도 전망테라스에서 내려다본 주차장  

 


















무로도(室堂) 터미널은 일본 최고소(2,450m)에 위치하는역으로 알펜루트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레스토랑이나 카페라운지 전망테라스 등 시설이 갖쳐져있다.

 


















 

 


















 

 


















 

 


















 

 


















 

 


















 

 


















 

 


















 

 


















 

 


















 

 


















 

 


















 

 


















 

 


















 무로도 전망테라스 위에서 설경을 즐긴 후

설벽 보러 버스로 올라왔던 길로 다시 내려간다.

 


















 

 


















해마다 7월이면 다 녹고 10월 중순 부터

다시 새로 쌓이는 설벽이라는데 올해는

17m 이 지점이 최고라고 한다. 개통한지

얼마되지 않아 설벽이 매우 깨끗했다.

 


















 

 


















 

 


















 

 


















 다시 올라온 무로도 주차장

 


















 오늘 날짜와 설벽 높이, 표고, 기온이 적혀 있는 안내판에서 


















 이곳이 고지대 임을 알려주는 증거

 


















 약 1시간 동안의 무로도 구경을 마친 후 (15:15~16:20)

다테야마 터널 트롤리버스를 타고 다이칸보(大觀峰)로 이동했다.

 


















다이칸보 역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구로베호수와 북알프스 연봉 풍경

다이칸보 역 옥상 전망대에 서면 현기증을 느낄 정도로 아찔한 절벽 위다. 

 


















 

 


















 

 


















 

 


















 다이칸보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구로베 호수와 북알프스 연봉 대 파노라마

 


















 다이칸보(大觀峰)에서 구로베다이라(黑部平) 까지는

로프웨이를 타고 내려갔다. (약 7분 소요.)

로프웨이를 타고 내려가면서 찍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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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베다이라(黑部平)에서 구로베 호수까지는

케이블카(강삭철도)로 내려갔다. (약 5분 소요) 

 


















내려온 구로베 호수 풍경 

 


















 

 


















구로베댐의 위용


구로베댐은

1956~1963 동안 7년에 걸쳐서 완공되었으며 해발 1,500m에

건설된 일본 제일의 댐의 높이(186m)를 자랑하는 아치식댐이며

7년 동안 513억엔의 비용과 연인원 1,000만명의 노동력이 필요하였고

171명의 순직자가 나왔다. 최대 난관이 현재 간덴터널 트롤리 버스가

달리는 터널공사였다. 매초 660리터의 지하수와 대량의 토사가

방출되는 지점에서 80미터를 파는데 7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구로베댐 건설의 드라마는 미국의 후버댐처럼 일본내에서

화재가 끊이지 않았고 영화 구로베의 태양에서 당시

톱스타들의 박진감 넘치는 연기가 유명하다고

방류는 6월 25일 부터~10월 15일 까지


 

















 

 


















 

 


















 

 


















구로베 호수에서 오오기사와(扇沢)역 까지는

간덴터널 트롤리 버스로 이동한다. (약 16분)

 


















 오오기사와 역에 도착한 트롤리버스

 


















오오기사와(扇沢)역에는 어느덧 어둠이 내리고

기다리고 있던 아사히 관광버스에 올라 타고
하쿠바 숙소로 향했다. (하쿠바까지 약 1시간)

 


















하쿠바 로얄호텔에 여장을 풀자마자 바로 식당으로 향해 저녁을 먹었다.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나는 일본 음식이 너무 맛있었다. (3박 4일 동안 2키로 증가)

"혼또니 오이씨데쓰" 하니 수줍게 미소를 짓는 일본 여인의 모습이 참 순박했다.

 


















 하쿠바 로얄 호텔 233호실


하쿠바 로얄 호텔의 고도는 700m라 무척 서늘했다.

이곳에 오니 벚꽃도 피어있고 온갖 꽃들이 피어 있어

계절이 거꾸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석식 후 온천탕에 들러

야외 온천탕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녹히며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니 숨가프게 진행되었던 무박 2일의 피로가 절로 가셨다.


233호실 방 보일러는 너무나 따뜻해 보일러 끄고

창문을 여니 바깥에는 계곡물 소리가 들리고 온도는

적당하다. (바깥은 분명 쌀쌀한데) 이제 자야 할텐데

너무 과식한데다가 아사히맥주까지 한캔 마셔서 그런지

배가 불러 빨리 잘 수도 없었다.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다

22시 30분. 나도 모르게 꿈나라로.. zz~~


 











흐르는 음악은~아름답고 조용한 음악의 산책

Eric Chiryoku / Touching Heart 외...










[도야마공항~다테야마역 이동궤적]

 




[다테야마역~하쿠바 이동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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