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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베스트 ★ 베네룩스,프랑스,독일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 ★
정*호 님 2019.01.28 조회 7621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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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여행은 5박7일간의 짧은 여정으로 다녀온 베네룩스3국과 프랑스, 독일이다. 아침의 찬란한 햇빛마저 덤덤해진 어느날, 여행의 목적은 없었다. 어딘가에 꼭 가야 하는 무언가를 꼭 봐야하는 의무감도 없었다. 거창한 의미 부여도 하지 않았다. 베네룩스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멀게만 느껴진다.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런가 더욱 더 생소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풍차와 튜립의나라 네덜란드, 오줌싸개동상과 맥주가 유명한 벨기에, 아기자기한 중세풍의 나라 룩셈부르크라는 그곳에 가기위해 무작정 여행지를 선택하게 되었다.

 

 

직장생활에서의 잠시나마 쉬어 간다는 의미로 여행가방을 끌며 낯선 공기를 마시고 싶다는 그런 생각이 무뜩 들게 되었다. 스스로의 자료를 유럽여행카페, 여행서, 인터넷블로그, 세계테마기행 같은 TV프로그램등등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읽고 보며 자료를 모았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그런 이야기에 내 나름대로 준비하고 자료를 모으기도 했다. 여행 당일 내가 떠나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고요한 집에 인사를 건네고 집을 나섰다. 드르륵드르륵 새카만 아스팔트위로 끌리는 묵직한 캐리어 소리가 어쩐지 경쾌하게 들린다.

 

 

유럽을 가기위해 우리는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으로 프랑스를 경유해서 베네룩스를 가게 되었다. 경유지인 프랑스(파리,스트라스부르)도 이번 일정에 들어가 있었다. 이날 인천공항은 비가 오는 흐린 날씨다. 위 사진과 같이 쌈밥, 비빔밥등의 항공기내식이 나왔다. 맛은 타항공사보다 좋은것 같다.

 

우리는 인천공항에서 12시간을 비행해서 프랑스파리에서 가장 큰 샤를드골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조금은 시간이 걸리는 입국심사를 받고 우리를 기다리는 짐을 찾아 본격적으로 우리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다들 장시간 비행기를 타서 그런지 피곤할것도 같은데 얼굴에는 호기심가득함과 설레임에 서로에게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이효형 가이드와 함께 공항을 빠져 나왔다.

 

 

 

 

 

 

 

■ 예술과 낭만의 도시인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프랑스파리에 오면 꼭 방문하게 되는 이곳 에펠탑, 세워질 당시 그토록 괄시 받던 철골건축물이 이제는 프랑스와 파리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되었다. 그리고 세계여러나라의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는 그런 곳인것 같다. 잠시 비가 왔다가 맑아지는 하늘의 모습이 화창하기만 하다.

 

 

 

 

 

 

 

■ 기차역이 미술관으로, 인상파화가들을 만날 수 있는 "오르세미술관 "

 

프랑스 파리에 오면 오르세미술관은 여행일정에 빠져서 못왔는데 이번에 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던것 같다. 아치형 내부와 유리천장이 오르세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볼 수 있다. 이곳이 기차역이라고 상상을 한번 해본다. 주요 전시장은 0, 2, 5층에 있다. 차례로 작품을 보면서 에스켈레이터나 계단을 올라가다보면 5층 전망대에서 과거 기차가 다니던 오르세역 건물의 전체적인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외부 벽의 시계모형에 사람들이 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다. 현지인들에게는 루브르 박물관보다 인기가 더 많은 오르세 미술관, 직접 오르세 미술관을 관람한다면 왜 현지인들이 오르세를 더 좋하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한적하고 사진 포인트가 많아 오히려 더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것 같다.

 

“기차역을 개조하여 만든 미술관”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오르세 미술관 세잔,마네,모네, 르누아르, 고흐등의 우리에게 친숙한 인상파, 후기 인상파화가들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교과서를 통해 본 낯익은 그림들이 가득한 오르세미술관은 학창시절의 아련한 기억도 함께 떠올리게 해준다.

 

예상하는 것보다 소장된 작품들이 많으므로 관심 있는 작품과 시기위주로 관람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오르세미술관 G층은 높은 유리천장이 특징이라, 날씨에 따라 작품의 느낌 또한 다르게 받아 들여진다고 한다. 작품을 감상하는 동시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아름다웠던 파리의 19세기를 대표하는 오르세 건축물도 감상해보며 여행의 작은 기쁨을 누려던 좋은 시간이었던것 같다.

 

 

 

 

 

 

 

■ 프랑스이지만 독일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프랑스의"스트라스부르"

 

현재에도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독일과 국경이 맞닿아 있는 이곳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 오래된 목조 가옥들로 운치 있는 풍경들과 함께 유럽의회의 현대적이고 웅장한 모습이 묘한 대조를 이루는 매력적인 도시인 것 같다. 이날 보슬비가 내리는 오후 우산을 쓰고 이곳을 방문했던 기억이 난다.

 

스트라스부르 구시가 서쪽에 있는 마을로 중세의 모습이 잘 보존된 지역인 "쁘띠프랑스", 작은 프랑스라는 의미라고 하는데 독일인들이 않 좋은 의미로 불리었던 말이라고 한다. 어부, 물방앗간 주인 등이 살던 곳으로 프랑스 알자스 전통 목조 가옥이 잘 보존되어있다. 라인강으로부터 들어오는 배들은 일강의 갑문을 통해 이곳으로 진입하여 거의 모든 상점들의 뒷문까지 물건을 실어 나를 수 있었다고 한다. 강을 따라 관람하는 관광객들이 보인다.

 

라인강의 지류인 일 강변으로 아름다운 중세도시의 옛 시가지가 펼쳐진 모습이 마치 동화 속 마을과 같아서 꾸준한 사랑을 받는 관광지중 하나다. 특히 옛 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고 한다. 나란히 붙어 있는 오래된 목조가옥들과 나무 창틀 아래 장식된 아기자기한 꽃들, 그 아래로 흐르는 조용한 강물들이 이곳만의 독특함을 볼 수 있었던것 같다.

 

2018년 12월에 5명의 사망자를 낸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총기테러 사건으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거리 곳곳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꽃다발과 촛불을 이날 볼 수 있었다.

 

스트라스부르의 노트르담 대성당의 모습이다. 이날 비가 내력 붉은색의 사암으로 지어진 성당이 비에 젖어 부분적으로 색이 변하면서 신비로운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성당에 들어가기위해 줄이 길게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성당내부에는 매일 오후 12시30분이면 천문시계가 종을 울려 이를 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북적거린다고 한다.

 

 

 

 

 

 

 

■ 유럽의 골동품이라 불렸던 작은 나라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

 

“작은 성”이란 뜻의 “룩셈부르크”는 이름 그대로 절벽 위에 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웃한 프랑스,벨기에 독일과 국토의 면적에서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적은 나라다. 때문에 과거에는 수 많은 침략을 겪어야 했다고 한다. 지금은 특유의 낙천성으로 시련을 이겨내고 오늘날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가 되었다고 한다. 위 사진은 대공궁전 뒤편에 자리한 보크포대에서 바라본 마을 풍경이다.

 

룩셈부르크에 오면 꼭 보게 되는 "아돌프다리", 페트뤼스 강에 놓인 커다란 다리로 구시가 외곽의 거리와 남쪽의 신시가에 뻗어 있는 거리를 이어 준다고 한다 당시에는 세계 최대의 석조 아치로 유명 했다고 한다. 구시가에서 이 다리를 건너면 유럽투자은행과 철강회사인 아르베트사등의 기업이 모여 있는 신시가지가 나온다고 한다.

 

 

이곳 황금 여신상이 있는 헌법광장에서 룩셈부르크의 여행이 시작된다고 한다. 이날도 많은 세계 여러나라의 사람들이 이곳에서 모여 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헌법광장을 뒤로 하고 노트르담 대성당을 갔다. 룩셈부르크의 노트르담대성당은 후기 고딕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이 가미된 성당으로 세 첨탑은 높이 솟아 있어 시내 어디서나 볼 수 있으며 국가적인 행사가 이 곳에서 행해지고 있다고 한다.

 

이날 비가와서 모든 건물들이 비에 젖어 있는 모습이다. 첫번째 사진은 대공궁전(그랑 뒤칼왕궁)이라고 하는데 소박한 궁전의 모습이다. 이른 아침 일찍와서 그런지 이곳을 지키는 군인들이 보이지가 않는다. 세번째사진은 시청사건물이고 네번째 사진은 기욤2세 기마상의 모습이다. 광장주변으로는 사람들이 이른 아침이라 한산한 풍경이다.

 

 

 

 

 

 

 

■ 짧았지만 인상적이었던 "쾰른"

 

 

쾰른은 지리적 특성으로 일찍이 상공업이 발달하여 중세에는 로마제국의 중심 도시로 유럽에서 활발한 무역도시였다. 프랑스,벨기에,네덜란드 등과도 가까워 유럽으로 통하는 교통의 관문이며 독일에서 네번째로 크다고 한다. 위 사진은 쾰른대성당의 외부 모습이다. 하늘을 찌를 듯한 2개의 첨탑과 이를 따르듯 치솟은 첨탑들에 둘러 싸인 쾰른 대성당,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고 한다. 울름의 뮌스턴교회에 이어 독일에서 두번째로 높고 고딕양식교회로는 스페인 세비야 대성당과 이탈리아 밀라노 대성당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교회라고 한다.

 

 

성당내부에 동방박사의 유골함, 세계에서 가장 오랜된 나무 십자가인 게로의 십자가, 성서의 내용을 담고 있는 스테인글라스의 모습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였다.

 

 

쾰른대성당 뒷편에 호엔촐레다리가 있다. 다리에는 영원한 사랑을 염원하는 커플들의 자물쇠가 가득하다. 다리 건너편에서 보이는 대성당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 사람들이 보인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리 난간위에 걸려 있는 자물쇠의 모습에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다.

 

 

쾰른대성당 주변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번화가로 관광객을 위한 상점과 식당들이 많이 보인다. 알테마르크트광장은 쾰른 시청사가 있는 구시가지의 중심이고 이와 이어진 호이마르크트광장은 더 넓고 유동인구가 많다고 한다. 광장중앙에는 프로이센의 국왕 프리드리히 빌헬름3세의 기마상이 있다고 한다. 광장주변으로 크리스마스마켓 열려 그 분위기를 한컷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 풍차화 화훼의 도시인 네덜란드 "잔세스칸스"

 

 

독일 쾰른에서 네덜란드 잔세스칸스로 이동하였다. 네덜란드의 잔세스칸스는 전통을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마을이라고 한다. 해수면보다 낮아 멈춰 있는 것 같은 강변을 따라 풍차들이 서 있고 전통 목조건물과 초지, 산책하기 좋은 강변길 등이 있어 네덜란드의 목가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 겨울이라 조금은 추운 날씨였지만 다른곳에서 볼수 없는 이곳만의 풍경들이 사람들을 오게 하는 것 같다

 

 

우리의 민속촌 같은 분위기의 잔세스칸스에는17~18세기의 목조 가옥이 있고 양이나 염소 등이 방목되고 있다. 풀밭 사이로 모여 있는 집들은 동화속 마을의 집처럼 아름답다. 작은 물길위의 목조 다리와 아름다운 집, 풍차등이 만들어내는 평화로운 풍경은 네덜란드의 전통마을이 궁금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인상을 심어준다.

 

 

마을에는 나막신 공장도 있다. 비가와서 땅이 질척거릴 때 바지나 양말이 더럽혀지는 것을 막고 농사일을 할 때 무거운 기계나 낫등으로부터 발을 보호하는데 유용하다. 네덜란드인이 나막신을 즐겨 신었던 이유는 해수면보다 낮은 농지가 많아 늘 질퍽거렸고, 나막신을 만들기에 가장 적합하다는 버드나무나 포플러가 많았기 때문이다. 나막신 공장에서는 나막신의 역사를 쉽게 알 수 있는 다양한 신발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나막신을 만드는 과정을 실제로 볼 수 있다.

 

 

잔세스칸스에서는 네덜란드의 대표적 특산물인 치즈를 만드는 과정을 살펴 볼 수 있다. 목장 앞에 있는 치즈공장에는 치즈 만드는 다양한 기구들이 준비돼 있다. 관광객들이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미리 만들어둔 치즈 덩어리들은 선반위에서 숙성 중이다. 공장 견학이 끝나면 다양한 종류의 치즈를 판매하는 상점에서 입맛에 맞는 치즈를 구입할 수 있다.

 

 

 

 

 

 

 

■ 네덜란드의 수도로 운하와 튤립의 도시인 "암스테르담"

 

 

북유럽의 베니스로 불리는 도시 암스테르담, 담광장의 왕궁을 비롯하여 제2차 세계대전 기념비 등이 있고 “안네의 일기”로 유명한 안네 프랑크의 집도 있다. 왕국은 본래 암스테르담 시청사로 쓰이던 건물이었지만 19세기에 왕궁으로 정해졌다. 왕궁의 일곱 개 출입문은 네덜란드의 독립을 결정한 일곱 개의 주를 상징하며 수많은 그림과 조각품이 전시돼 있어 관광객들로 늘 붐빈다고 한다. 담 광장 주변에는 관광 포인트가 여럿 있어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관광객들의 경우 담 광장을 먼저 찾아 온다고 한다.

 

 

담락거리, 중앙역과 담광장 사이에 약 1Km정도 뻗은 거리라고 한다. 이 거리를 중심으로 식당, 상점, 기념품가게, 환전소, 백화점 등이 늘어서 있다. 트램과 자동차, 자전거, 사람들로 늘 활기찬 분위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번화가인 담락거리를 따라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으면 담 광장이 나타난다.

 

 

첫번째 사진은 담광장에 세워진 전쟁기념비, 높이22M나 되기 때문에 멀리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어 이곳을 약속장소로 정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때 희생된 네덜란드의 젊은 영혼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세워졌다고 한다. 두번째 사진은 마담투소인형관. 전세계에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밀랍인형 박물관이다. 세계 저명인사들의 모습과 암스테르담의 역사를 인형을 통해 재현해 놓았으며 실물과 유사한 인형을 만드는 과정도 설명하고 있다. 세번째 사진은 운하를 따라 배의 모습이다. 네번째 사진은 국립박물관, 붉은색 건물이 인상적으로 보인다. 이 박물관은 선사시대 이후의 네덜란드 유적과 15~19세기 네덜란드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곳이라고 한다.

 

 

꽃시장(Bloemenmarkt), 네덜란드는 꽃으로 유명한 나라다. 꽃의 나라에 왔으니 다양한 종류의 꽃을 파는 이곳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꽃집에서는 수많은 꽃과 함께 종자와 꽃 모양의 장식품, 각종 기념품도 구입할 수 있다. 운하 위에 떠 있는 상가들의 모습도 독특하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엣 자전거를 많이 볼 수 있다. 그리고 주변 곳곳에 뻗어 있는 운하의 모습도 볼 수 있는데 암스테르담은 운하의 도시다. 도시 전체를 거미줄처럼 연결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암스테르담은 북구의 베니스로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이곳 암스테르담의 특이한 점은 건전한 여행안내서에 홍등가가 표시 되어 있다는 점이다. 암스테르담 퇴폐문화의 상징인 이곳은 네덜란드공식 여행안내소에서도 투어를 진행할 만큼 너무도 당당히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각종 섹스숍. 게이바, 퇴폐쇼를 공연하는 곳을 많이 볼 수 있다고 한다.

 

 

 

 

 

 

■ 오줌싸개 동상이 있는 벨기에 "브뤼셀"

 

 

오줌싸개 동상으로 유명한 벨기에의 브뤼셀, 그리고 여행자들의 발실은 줄었지만 교통의 요충지라 아직도 많은 여행자가 브뤼셀을 경유한다고 한다. 작은 도시지만 유럽연합기구와 북대서양조약기구가 자리하고 있어 유럽의 수도로서 역할도 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팀은 오후에 가서 그런지 밤의 브뤼셀을 풍경을 보게 되었다.

 

 

그랑플라스, 프랑스의 정치가이자 작가였던 빅토르 위고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극찬한 곳이다. 그랑플라스를 중심으로 주변에 시청사, 왕의 집, 길드 하우스가 둘러싸고 있어 브뤼셀 관광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많은 세계여러나라의 사람들이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다.

 

 

첫번째 사진은 어린시절 즐겨보았던 만화 영화 속 주인공들의 고향 브뤼셀, 탱탱이의 모습이다. 플란다스의개, 개구쟁이 스머프, 아스테릭스가 태어난 곳이 이곳 브뤼셀이라고 한다. 두번째 사진은 오줌싸개 소녀의 모습이다, 철창에 갖혀 있는 모습이 애처롭기만 하다. 세번째 사진은 감자튀김으로 유명한 브뤼셀, 네번째 사진은 브뤼셀의 음식들의 모습이다. 우리팀도 저녁에 홍합요리를 맛보기도 했다.

 

 

첫번째 사진은 벨기에에서 유명한 맥주의 모습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호가든"도 벨기에의 맥주다. 두번째 사진은 너무도 달콤한 와플의 모습이다. 거리 곳곳에서 파는 와플의 모습이 사람들을 가게로 불러 모으고 있는 것 같다. 세번째 사진은 초콜렛 상품을 진열한 모습이다. 이곳 벨기에의 또 하나의 명물인 초콜렛도 관광객들의 사는 그런 물건중에 하나있것 같다.

 

 

 

 

 

 

 

■ 제2의 베니스라고 불리우는 운하도시 벨기에 "브뤼헤"

 

 

위 사진은 지붕없는 미술관이라고 불리는 벨기에 브뤼헤의 마르크트 광장의 모습이다. 브뤼헤는 소박하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손꼽히는 곳이라고 한다. 중세때는 국제적인 항구가 운하로 연결되어 경제적 번영기를 구가하기도 했다고 한다.  운하를 따라 골목골목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 작은 도시의 매력이 있는것 같다.

 

 

첫번째 사진은 베긴회수녀원 건물의 모습이다. 과부나 독신녀들이 모여서 형성한 독특한 종교집단이었다고 한다. 베긴회수녀원 근처에 사랑의 호수공원이 있는데 솔로인 사람이 이곳을 찾으면  사랑을 시작할 새로운 용기를 얻을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곳이라고 한다. 백조가 떠다니는 사랑의 호수 주변으로 공원이 펼쳐져 있다.

 

 

위 사진은 성혈 대성당의 모습이다. 그리스도의 피를 보관한 예배당이라고 한다. 1층에는 로마네스크양식의 예배당, 2층은 그리스도의 피를 보관한 고딕양식의 예배당이라고 한다. 성혈은 매주 금요일에 일반인에게 공개한다고 한다.

 

 

첫번째 사진은 성혈예배당과 붙어 있는 시청사의 모습이다. 두번째 사진은 시청사건물 뒷편에 자리잡고 있는 시장의 모습,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가 않는다. 이곳 브뤼헤는 운하의 도시라 그런지 곳곳에서 운하를 따라 배가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첫번째 사진은 마르크트 광장 남쪽에 있는 종탑의 모습이다. 종루에 입장하면 366개의 계단을 따라 꼭대기까지 올라갈수 있다고 한다. 두번째 사진은 프랑스에 저항한 얀 브레텔과 피테르데 코니크의 동상의 모습이다. 그 주위로 관광객이 장사진을 이룬다. 종루와 우체국, 오래된 건물의 레스토랑, 각종 가게들의 모습이 브뤼헤의 여행의 출발지인 이곳 마르크트광장을 알리는 것 같다.

 

 

 

 

 

 

■ 파리미술가의 영원한 터전 "몽마르뜨 언덕"

 

 

파리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아름다운 성당인 "사크레쾨르 성당", 프랑스가 프로이센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뒤, 시민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민족적 자긍심을 고양 시키기 위해 세운 성당이라고 한다.  큰 돔을 가진 로마/비잔틴양식의 건축물로 몽마르트언덕 꼭대기에 자리하고 있어 전망도 좋고 건축물 자체의 미려함 때문에 파리의 랜드마크로 사랑받는다고 한다.

 

 

 

몽마르뜨언덕에서 가장 북적이고 붐비는 곳이자. 어쩌면 몽마르뜨언거의 분위기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곳이라고 한다. 과거 경제사정으로 시내 중심부에서 밀려 이곳 몽마르뜨언덕으로 모여든 예술가들이 광장주변에 자리를 잡으면서 예술인의 명소이자 예술인 마을이 되었다고 한다. 무명의 화가들과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앉아 있는 관광객, 광장을 둘러싼 카페와 레스토랑 풍경이 어우러져 이곳 만의 독특한 풍경을 내는것 같다.

 

 

 

 

 

■ 나폴레옹의 승전을 축하하기 위해 세운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

 

 

프랑스 역사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인물 나폴레옹 그가 남긴 건축물 가운데 인상적인 것이 에투알의 개선문이다 여러 전쟁에서의 승리를 기념하는 개선문은 샹제리제 거리관광이 시작되는 곳인것 같다.

흔들리는 버스차장 밖으로 앙상한 가지들과 빛 바랜 건물들의 스치듯 지나가고 이곳을 설명하는 파리현지가이드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개선문, 샹제리제거리, 콩고드광장....

멋과 낭만이 있는 예술의 나라 프랑스, 와인, 샹송, 영화, 음식, 패션 등 여러 분야에서 최고를 자부하는 만큼 트렌디한 여행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나라로 유럽대륙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국경을 맞댄 나라도 많아 접근이 쉽다. 이번 여행은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서 그런지 프랑스파리를 경유해서 독일, 베네룩스3국을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여행 방법이나 여행 목적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모두가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은 여행이 가져다 주는 기쁨과 활력일 것이다. 그러나 객관적인 대상을 두고 얼마나 내것으로 만들고 느끼고 돌아오는지는 철저히 여행을 떠나는 사람의 몫이다. 이제 부터라도 여행이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진정한 여행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미약한 이 글이 아름다운여행에 일조를 할 수 있다면 개인적으로 크나큰 영광이 될 것이다. 지금도 나의 여행은 끝나지 않았다. 길은 계속 이어지고 모험과 용기를 가진 사람들의 발자국에 의해 새롭게 창조되기 때문이다. 낯선 곳에 대한 끊임없는 동경이 있는 한 여행은 계속 될 것이다. 항상 새로운 여행을 꿈꾸며 마음 한구석에 이국 땅 낯선 거리를 거닐고 있다. 끝으로 늘 밝은 웃음으로 우리를 대했던 벨기에 출신의 운전기사분과 여행의 처음부터 끝까지 성실하고 노련하게 팀원들을 이끈 이효형인솔자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

 

노랑풍선 2019.03.29 18:28

안녕하세요 노랑풍선 유럽팀입니다. 상세히 남겨주신 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객님이 올려주신 사진은 마치 제가 유럽에 있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하는 정말 멋진 사진입니다. 저희 노랑풍선 유럽 상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객님이 정성스레 남겨주신 후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서비스와 더 나은 상품을 제공하는 노랑풍선 유럽팀이 되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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